과거 선택에 대한 회상

2008/01/12 21:22
즐거운 토요일 집으로 돌아오는
지하철에서 귀로는 아무렇게나
흘러나오는 음악을 들으며
문득 지나간 기억중에 하나가
떠오른다.

그리고 그렇게 했던 행동에
이제와서 후회하며 다시 한번
현재를 돌아본다.

머나먼 학창시절에
느껴본 느낌이라
곧 다시 현실로 돌아가겠지만
이런 느낌은 새로움으로
다가온다.

사람은 현재에 두려움을 느끼지만
미래는 현재의 불확실한 선택을
더 가슴 아프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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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핑계

2007/01/22 04:01
사람들은 최신을 쫓아가다

자신의 최선을 고집하며

스스로를 안주한다


새로운 시간이 새로운 잔이 채워지면

새로운 마음이 열정을 가지지만

이내 사라지는 현실...


세상을 느끼는 만큼 세상을 위해

살아가는 만큼 스스로를 안주시킬수

밖에 없는 사람들


얼마나 더 얼만큼 더 느껴야 하는지

시간이 지나야 하는지 나의 심장을 다시

느낄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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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don't know how much I love you

2006/02/25 14:09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이른 아침 감은 눈을 억지스레 떠야 하는
피곤함 속에도
나른함 속에 파묻힌 채 허덕이는
오후의 앳된 심정 속에도
당신의 그 사랑스러운 모습은 담겨 있습니다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층층 계단을 오르내리며 느껴지는
정리 할 수 없는 감정의 물결 속에도
십년이 훨씬 넘은
그래서 이제는 삐걱대기까지 하는 낡은 피아노
그 앞에서 지친 목소리로 노래를 하는 내 눈 속에도
당신의 그 사랑스러운 모습은 담겨 있습니다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당신도 느낄 수 있겠죠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도 느낄 수 있겠죠...

비록 그 날이
우리가 이마를 맞댄 채
입맞춤을 하는 아름다운 날이 아닌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며 잊혀져 가게 될
각자의 모습을 안타까워하는
그런 슬픈 날이라 하더라도
나는 후회하지 않습니다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건
당신께 사랑을 받기 위함이 아닌
사랑을 느끼는

사랑 그대로의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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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케익

2006/02/21 14:12

케익에 양초가
하나 둘 늘어날때 마다
흐뭇해 하는 그대와 나

슬프고, 즐겁고 행복한 일들을
지내오면서 가슴으로
서로를 알아가는 그대와 나

케익에 양초가
놓을 자리가 더 이상
없을때 서로의 미소를
느끼고 싶은 그대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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