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삼성전자 VS 애플(2)

삼성전자와 애플의 비교 2번쨰

 

왜 삼성전자와 비교해요? 라는 질문이 있을 수 있다.

> 삼성전자는 대한민국의 시가총액, 매출금액, 수익금액 1위 회사이다.

> 삼성전자는 시가총액 2위부터 10위까지 매출금액을 다 합쳐도 삼성전자를 못따라간다.

> 우리나라 산업구조의 문제점도 있겠지만, 이미 대기업이 모두 장악하고 있어서 필자는 이 구조를 바꾸기엔 어렵지 않나 생각한다.

한국과 미국의 주가 차이가 어떤지 한번 알아보자.

아래와 같이 같은기간동안 주가 그래프를 비교해 보면 바로 알수 있다.

삼성전자 주가그래프

 

애플 주가 그래프

 

우리나라 삼성전자는 성장을 하고 있긴 하지만 다랭이논 처럼 계단식으로 성장하고 있다.

한번 주가가 오르면 오른상태에서 3~4년 박스권을 계속 형성 해서 흘러간다. 주식 투자를 하는 사람 입장에선 아직도 그대로네? 하는 옛날 비누 CF가 생각나게 하는 모습이다. 지나고 나면 올랐으니 괜찮겠지만 그사이에 진입한 개미 군단들은 80~90%이상 나가 떨어지지 않았을까 한다.

국내 다른 주식들을 봐도 삼성전자가 코스피를 견인하기 떄문에 비슷한 상황이다. 

 

그럼 애플을 보자.

그래프 느낌이 사뭇 다르다. 물론 미국도 여러 위기를 만들어왔고 또한 경험해 왔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미국의 각 위기들은 1년에서 길어도 2년안에 정리가 되면서 전고점을 빨리 회복한다고 더 오른다는 것을 그래프가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전세계 기축통화가 달러이기 때문에 모자라면 막 찍어내면 된다고 연준의장이 실제로 말한 사례가 있다.

The U.S. government has a technology. Called a printing press that allows it to produce as many U.S. dollars ad it wishes. - Ben Shalom Bernanke(2006-2014)
"미국정부는 아무런 비용없이 달러를 마음껏 찍어 낼 수 있는 프린팅 프레스라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 벤버냉키

 

정리하면

삼성전자는 오르긴 오를것이다. 왜냐하면 삼성전자가 오르지 않으면 어떤주식이 오르겠냐만, 다만 우리나라만의 특이한 상황(분단, 공매도등)으로 박스권을 앞으로도 많이 경험해야 할것이다.

과거의 데이터가 미래를 확정 지울수는 없지만 과거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를 예측하기 때문에 애플에 앞으로 투자하는것이 이성적으로 더 맞지 않을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