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보험을 재편성해서 투자금 만들기

여러분들은 보험을 어떻게 생각하세요?
보험은 반드시 필요한것 이다? 아니면 필요없다?
졸업장같은 양장으로 된 멋드러진 보험 증권을 받고 안심이 되는 사람은 몇명이나 있을까?
그리고 공포마케팅이 정부에서 제재를 해도 날로 심해지고 있다.

보험사들의 보험마케팅이 겁 주고 공포감을 조장하는 공포마케팅으로 치닫고 있다. 소비자에게 아주 유리한 상품이 곧 절판될 예정이라며 절박감을 조장하거나 암 발생률 증가추이나 상해사고 건수 등을 과장되게 홍보해 보험으로 안전판을 마련하지 않을 경우 자칫 인생이 막장으로 갈 수 있다고 겁을 준다. 종신보험 없으면 은퇴 후 설렁탕도 못 먹는 비참한 노년을 맞을 거라며 노골적인 위협을 가하기도 한다.

회사원 성희원(여, 29세)씨는 최근 평소 알고 지내던 H보험사 설계사를 통해 "암발생 증가률이 너무 놓아 암 보험이 곧 사라질 것"이라며 "절판되기 전에 얼른 종합보험 성격의 암보험에 가입할 것"을 강요받았다. 그때까지 암 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던 성 씨는 설계사가 제시하는 암발생 증가률과 천문학적인 암 치료비용등의 언론 보도 내용을 보고는 망설임 없이 그 자리에서 가입했다. 그러나 역시 뒤늦게 절판마케팅에 속은 사실을 알고 씁쓸해 했다.

출처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http://www.consumernews.co.kr)

필자도 보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위와 같이 공포마케팅으로 서민들을 돈을 자기에게 주게 만드는 것이 나쁘다고 봅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보험이 정말 내 삶을 지켜줄것인가에 대해 고민해보라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습니다. 보험에는 크게 두가지 성격이 있습니다.

• 보장성 보험 : 보장성보험이란 기준연령에서 생존시 지급되는 보험금의 합계액이 이미 납입한 보험료를 초과하지 않는 보험을 의미합니다. 보험 본래의 기능인 각종 위험보장에 중점을 둔 보험으로 저축 목적에 부합하지 않습니다. 보험기간 중의 사망이나 질병, 각종 재해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상품입니다.
• 저축성 보험 : 저축성보험은 보장성보험을 제외한 보험으로서 생존시 지급되는 보험금의 합계액이 이미 납입한 보험료를 초과하는 보험을 의미합니다. 위험보장 기능보다는 만기생존시 보험금이나 연금이 지급되는 저축 기능을 강화한 상품으로 장기간 목돈을 마련하거나 노후를 대비할 수 있도록 개발된 상품입니다. 연금보험, 교육보험, 각종 자산연계형연금보험, 변액연금보험, 저축보험으로 판매되는 상품이 대표적입니다.

예) 보험이 하나있는데 지금 해지하면 해약환급금을 50% 준다더라 10년 넘어야 원금보장 된다더라 하면 이건 보장성보험을 더해서 저축성보험이 포함되어 있는 상품입니다.
필자도 지인들이 부탁으로 어쩔수 없이 가입한 보험이 몇개 있었지만 모두 해지를 하고 보장성 보험만 남겨 놓았다.

자 여기서 보장성 보험은 아프거나 다쳤을때 필요한 보험입니다. 대신 무배당으로 월 보험료를 내면 없어지는 순수 보장성 보험만 남기면 월 보험료가 엄청 저렴해 집니다.(단독 실비보험 5만원 정도면 될껍니다)

 

(2022/3/31일 추가) 보험중 같은 보장인데 중도해지 환급율 낮은걸로 바꿔주세요.(중도해지시 환급율이 높을수록 보험사가 준비해야 할 돈이 많아져서 보험료가 높습니다. 어짜피 만기시 중도해지 환급율 0로 수렴함)

나머지 저축성 보험을 넣을 돈으로 미국 주식 적금을 하는겁니다.

보험의 공포마케팅으로 10년을 넣어야 원금 보장해준다고 하면서 서민들의 돈을 보험회사 빌딩세우는데 보태주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보험 청구 할때도 갖은 이유를 다 대고 안줄려고 하는 모습을 많이 봐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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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자기 보험을 확인하고 재편성 하시길 바랍니다.